하영(본명 안하영)은 그동안 광고계에서 ‘세련된 엘리트 이미지’를 주제로 활동해 왔다. 2019년 KBS2의 ‘닥터 프리즈너’에 데뷔한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와 ‘참교육’ 등에서 중간미·영화·드라마로 활약을 이어가며 브랜드 모델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이윤은 과거 인물 안상호(한국 최초 일본식 의학시험 합격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이 발생했다.

안상호는 1918년 한국에서 최초로 일본식 의학시험을 통과한 인물이며, 서울 종로에서 병원을 개원해 왕실을 방문하는 ‘전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같은 역사적 성격을 지닌 안상호에 대해 하영이 “4대째 의사 집안”이라며 ‘친일 단체인’이라는 발언을 남겼다. 이 발언은 당시 언론과 대중에서 논란을 일으면서 광고계에서도 주목받는 ‘광고계(광고계블루칩)’ 현상으로 이어졌다.

하영은 그동안 수많은 브랜드와 협업해 왔으며, 아티드·삼성아트 TV 등에서 모델로 활약해왔다. 특히 2023년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 ‘홍콩’에서 삼성아트 TV 도슨트에 참여한 광고는 “효과적 마케팅”으로 평가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그러나 최근 논란 이후, 하영은 광고 콘텐츠를 비공개화하고 일부 협업을 정리했다. 이에 아티드 측은 지난해 계약이 종료됐으며, 현재 공개된 자료는 ‘브랜드 히스토리’ 목적의 아카이빙 콘텐츠라고 설명하였다.

광고계가 소비자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란은 브랜드 인지도와 실제 구매 전환을 동시에 검증한 사례로 꾸준히 언급된다. 하영이 이번 논란에서도 다시 ‘브랜드 모델’로 부상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지만, 여전히 ‘중증외상센터 시즌2’와 ‘승산있습니다’ 등에서 주인공 캐스팅을 이어가며 브랜드 신뢰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을 통해 하영은 광고계에서 ‘엘리트 모델’의 재조명을 시사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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