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맛과 즐거를 동시에 담은 ‘스꾸하우스’ 팝업 매장이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 2023년 10월 30일 새벽에 개점한 이 매장은 노브랜드 버거의 성수랩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한 달간 고객들을 초대한다. ‘과일바로스무디’ 브랜드가 선보인 인스턴트 스무디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나아진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본 매장은 즉석 과일 스무디라는 개념에 충실했다. 냉동 재료를 기계에서 갈아 마시는 방식은 ‘컵을 골라 전용 기기’와 같은 편리한 기계를 활용해, 2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을 완성한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직접 음료를 만들고, 컵에 담아 먹는 즐거를 경험할 수 있다. 최근 트레이더스 마곡점에서 공개된 ‘과일바로스무디’가 10개월 만에 300만 잔 이상을 팔린 바탕으로, 신세계푸드의 인스턴트 스무디 브랜드가 대중화 단계에 접어든 사례라 부각된다.
‘스꾸하우스’는 세 가지 체험 구역으로 나뉜한다. 첫 번째 ‘스무디존’에서는 딸기바나, 방울토마토, 파인애플망고, 트리플베리, 수박딸기 등 5가지 기본 맛을 선택할 수 있다. 두 번째 ‘토핑바’는 타피오카펄, 화이트펄, 파핑보바, 그래놀라, 초코쿠키크런치 같은 14가지 토핑과 드리즐을 자유롭게 더해, 고객만의 스무디를 완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컵꾸존’에서는 비즈와 스티커, 디자인 빨대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전용 컵을 취향에 맞춰 꾸밀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 매장은 체험과 프로모션을 동시에 제공한다. 팝업 기간 동안 직접 만든 스무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면, 신세계푸드가 정한 추첨으로 상품권을 증정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처럼 ‘스꾸하우스’는 가격과 간편함, 재미를 앞세워 대중화 단계에 접어든 한 단계 진화된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는 신세계푸드 관계자의 말이 전개된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