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모토(Nakamoto·NAKA)는 최근 600개의 비트코인(BTC)과 연계 파생상품을 매각해 약 1억6,500만 USDT(≈2.3 억원)의 부채를 축소했다. 이로써 회사는 남은 6,000만 USDT가 2026년 12월 4일에 만기되는 한도, 1억5,000만 USDT는 2027년 6월 30일에 만기로 예정된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나카모토는 2026년 6월 11일 공개한 8-K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매각을 통해 약 4,800만 달러(≈679 억원)의 순수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수익 중 4,500만 달러(≈637 억원)를 차입 부채 상환에 사용했다. 결과적으로 회사의 부채 잔액은 2억1,000만 USDT에서 1억6,500만 USDT로 축소되었으며, 현금성 자산은 여전히 비트코인 보유량과 함께 재무 전략을 좌우한다.
2026년 3월 31일 기준으로 나카모토는 총 5,064개의 BTC 중 4,405개를 차입 부채 담보로 제공했다. 나머인 약 659개는 비담보로 남아 있어 회사가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자산이다. 담보 가치는 가격 변동 시 추가 담보 요구와 상환이 연결될 수 있으므로, 회사는 이와 같은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편으로 나카모토는 원래 의료사업 기반의 “킨들리MD(Kindly MD)”에서 비트코인 전략으로 전향해 BTC Inc. 및 UTXO Management를 인수해 미디어·자산운용·자문 사업을 통합한 운영회사로 재편했다. 2026년 5월 13일 실시간 지표 대시보드를 통해 투자자는 부채, 현금 등 재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시장 반응은 다소다. 비트코인 매각 직후 나카모토 주가가 약 20% 상승했다는 보고되었으며, 이와 같은 변동성은 회사의 차입·담보·우선주·보통주 전략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높였다. 비크립토슬레이트는 현금과 비담보 BTC 수치를 언급해 나카모토가 재무 계획을 투명히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나카모토는 이번 거래로 연간 금융비용이 약 400만 달러(≈57 억원)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고투자책임자 타일러 에번스는 “최근 비트코인 시장 변동성은 규율 있는 대차대조표 유지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최종적으로, 나카모토의 다음 단계는 2026년 12월 4일에 만기되는 6,000만 USDT와, 이후 1억5,000만 USDT가 2027년 6월 30일에 만기로 예정된 부채를 통해 회사가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있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