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주식)은 24일 캡티브 기반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NH투자증권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단계를 통해 GS건설은 총 1.2GW(기가와트)의 전력 공급을 목표로 삼으며, 동해시 북평산단 부지와 연계한 전력 공급안이 구체화됐다. 이 계획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구축 용량은 총 2.4GW이며, 그 중 첫 번째 단계인 1.2GW를 우선적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동해시에 건축 허가 신청을 접수했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9년 1단계 총 공사비는 12조원(미국가정 100억원)으로 추정하며, 매출 반영 기간은 3년, 이 중 5조원을 실적에 반영한다는 전망을 내세웠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이 건축·주택 부문의 인력 캐파(CAPA)를 기반으로 한 수치를 제시하며, 향후 자본 유치와 임대차 계약 체결, 시공 인력 가시화가 주가 재평가의 핵심 트리거(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전망은 GS건설이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신뢰를 확보하고, 장기적 성장 잠재력을 강화한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