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 2024년 9월 10일 – 서울옥션의 회장 이호재가 회사 주식을 대규적으로 매수했다.
8월 25일에 80,000주, 그리고 9월 3일에는 20,000주의 두 차례를 통해 총 100,000주의 주식이 장내 매입됐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의 보유 주식은 2,465,000주(지분율 13.87%)로 크게 늘어 현재 최대주주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 거래는 기존의 최대주주 지분 확대를 넘어 새로운 지분이 추가된 것이 아니라, 이미 보유하고 있던 주식에 대한 추가 매입으로서 최대주주의 지분 구조 자체에는 변동이 없으며 단순수의 변경은 아니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호재 회장은 이번 매수를 통해 자본을 강화하고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했다.

서울옥션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96억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전년보다 94% 증가한 것으로 보고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도 동기 대비 흑자(전환)와 같은 실적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경매 전략과 미술품 시장 회복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하였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반부터 국내외 미술품 경매가 활발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경매 진행으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보여 주식 매입은 자연스러운 조치라 생각한다”는 발언을 전했다.
또한편, “하반기에도 대형 오프라인 경매를 통해 주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므로 고가 작품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옥션은 7월 1억 2,500만 원 규모의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전액 조기상환했다.
이러한 채권 교환은 회사가 부채 부담을 줄이고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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