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의 미국 전략가들은 최근 인공지능(AI) 흐름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칩업체 주식에 잠재적 위험 요인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략가들은 이러한 주식이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으로 인해 리스크 프리미엄을 포함해야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략가들은 지정학적 위험에도 불구하고 AI 기반 반도체 주식의 가치 평가에 리스크 프리미엄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브로커 전략가들은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렇게 큰 위험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위험은 있습니다. 그에 따른 어느 정도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반영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략가는 반도체 기업이 아직까지 AI의 이점을 재무 실적에 완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AI에 대한 열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략가는 제한적인 투자 기회로 인해 많은 기업의 주가가 과대평가되었다고 시사했습니다.
전략가는 "기회가 부족해서" 일부 주식이 가격이 비쌀 수 있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I는 곳곳에 있지만 숫자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전략가는 또한 지난 1년 반 동안 전반적인 수익 성장이 저조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유망한 추세에 뛰어들기 위해 덤벼들었음을 지적했습니다. 이런 열의가 AI 관련 주식에 대한 관심 증가의 이유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발언은 모건 스탠리가 S&P 500 지수의 목표 가격을 이전의 4,500에서 5,400으로 상향 조정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모건 스탠리 전략가들은 또한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을 아직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