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가 발표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연방은 다음 주(8월 7일) 정책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 기존에는 ‘동결’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던 금리 전망이, 최근 시장의 기대와 통계 자료를 반영해 ‘인상’으로 수정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골드만은 ‘연준이 이미 90% 이상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장에서 흡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를 동결하면 불가정된 변동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특히, 소비자물가(CPI)와 개인소비지출(PCE)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크게 변하지 않았음에도, PCE의 예상치가 0.26% 상승하면 연준은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 반응을 최소화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이 이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으니, 연방 역시 그 추세에 맞춰 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쪽이 유력될 전망이다. 골드만은 ‘연준이 향후에 추가 금리 인상을 할 수도 있다’는 시사도 제시했지만, 기본 견해는 ‘인상하지 않는 방향’이라고 명시했다.

요약하면, 골드만 삭스의 분석은 연방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통해 경기와 물가 동향을 조율하려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