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연구원은 21일 SK가스에 대해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 주가는 36만5천원을 유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였다.

유재선 한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양호할 것”이라며, “국내 사업은 적자가 이어질 수밖에 없으나 나머지 본업이 개선되는 가운데 2분기에 액화석유가스(LPG) 파생상품 평가손실 발생분이 3분기부터 실물 이익으로 일부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프로판탈수소화(PDH) 사업은 기존 자회사를 사업부로 내재화하면서 공통비 등 원가 절감이 가능해졌다”며, “발전은 하반기 전력도매가격(SMP) 상승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예상되며 높아진 아시아 LNG 가격을 감안하면 LNG-LPG 옵셔널리티에 의한 추가 수익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이달 들어 유가 상승폭이 가팔라지면서 LPG 상대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에 파생상품 포지션에 따라 세전이익은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가 존재한다”고 짚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