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2일(한경닷컴) – 디지털대성은 전날인 3월 21일에 주식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취득한 뒤, 해당 주식을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 기간은 당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6개월이며, 총 취득 예정 수는 112만3595주에 이른다.

회사는 이번 신규 매입분과 별도로 기존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 62만7972주(약 55억8900만원)를 소각할 계획이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총수의 2.3%를 차지하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신규 매입분을 포함하면 소각되는 자사주는 총 175만2000여주로, 전체 발행 주식 총수의 약 6.3%에 해당한다.

디지털대성은 기존 취득분 소각과 더해 추가 매입·소각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실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가 안정화와 기업 가치 정상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대표 김희선은 “이번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결정은 주주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견고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주주들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디지털대성의 이번 조치는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라는 전략적 의지와 함께, 기업 가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 같은 움직임이 시장에서 디지털대성이 주가 안정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