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 를 대상으로 8월 기준으로 진행한 전 연령대 종합몰 앱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를 분석한 결과, 국내외 직구 플랫폼 중 일부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특히 한국 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쿠팡(Coupang)이 전 연령대를 통틀어 1위를 유지했음에도 불구 중국 직구 앱들이 5위 안에 포함된 사례가 다수로 확인되었다.

연령별 MAU를 정리한 결과, 40대에서는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와 테무(Tmall)가 각각 상위권을 차지했고, 두 플랫폼 중 하나는 2위 자리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20대와 10대를 포함한 여러 연령대에서 ‘쉬인(Shine)’이 등장해 이용 패턴이 변형되는 현상을 보였다. 예컨으로 10대 이하에서는 테무가 83만명, 알리익스프레스가 81만명을 기록하고 쉬인이 30만명을 기록해 상위 5개 중 3개가 중국 직구 앱이라는 점을 확인하였다.

20대에서도 알리익스프레스(172만명)와 테무(140만명), 쉬인(84만명)이 각각 2~5위에 올랐으며, 이 세 플랫폼이 모두 상위권에 진입했다는 사실이다. 30대에서는 알리가 171만명으로 2위를 기록하고 테무가 147만명으로 4위를 차지하였다. 50대와 60대 이상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나며, 테무(173만명)과 알리익스프레스(155만명이 각각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에 40대에서는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지켰다. 이 범주에서 알리익스프레스가 322만명으로 3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347만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G마켓(260만명)과 11번가(241만명이 뒤를 이었다. 테무와 쉬인 역시 40대에서 상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쿠팡이 1위를 차지한 점은 여전히 유의하다. 8월 기준으로 쿠팡의 연령별 MAU는 다음과 같이 집계되었다: 40대 862만명, 20대 672만명, 30대 618만명, 50대 581만명, 10대 이하 325만명, 60대 이상 322만명.

위와 같은 데이터는 와이즈앱·리테일(WeizApp·Retail)에서 제공한 분석 결과이며,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가 보도하였다.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