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 동안 코스닥에 상장된 액티브형 상호펀드(ETF) 6종이 비교지수를 넘어설한 성과를 내세웠다. 특히 DS코스닥액티브가 26.0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증시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에 TIGER, MIDAS, PLUS, KoAct, TIME 등도 각각 18.71%, 17.15%, 16.84%, 15.94%, 10.57%의 상승률을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이들 중에서 변동폭이 가장 큰 0.43%를 기록했고, KOSDAQ150 지수는 -3.10% 하락세를 보였다. 액티브 ETF가 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친 것은 반도체 소부장 종목이 집중된 점으로 풀이된다. 연구원은 “코스닥액티브 ETF는 코스닥150을 추종하는 패시브형과 대비 IT·산업 비중이 높은 편입이 큰 폭의 수익률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분석했다.
DS코스닥액티브는 22일 기준 총 44개 종목에 투자하며 상위 5개의 비중은 심텍(10.10%), 샘씨엔에스(7.58%), 이오테크닉스(4.70%), ISC(4.05%), 태웅(3.74%)이 포함된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이 대부분이며, DS코스닥액티브는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IT·산업을 중심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트폴리오 구성 변화 역시 두드러미다. 상위 5개 종목 중 심텍은 4.82%에서 10.10%로, 샘씨엔에스는 4.07%에서 7.58%로 확대되었고, 태웅이 신규 편입되었다. 심텍의 수익률은 30.11%, 샘씨엔에스는 29.09%, 태웅은 26.37% 등으로 상승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해 보면 모든 액티브 ETF는 상장 이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DS코스닥액티브만이 -0.85%로 가장 낮은 변동폭을 보였다. 반면, TIME은 -35.50%, KoAct은 -26.20%, PLUS는 -17.76%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에서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으로 펀더멘털이 부실하며, 액티브 운용 전략이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반도체 소부장 중심의 IT 업종은 실적 모멘텀이 다른 업종과 차별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패시브형보다 액티브형이 유리하다는 견해가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