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증시에서 상장을 마친 글로벌 패션 기업인 ‘쉬니’는 최근 재무제 보고서를 통해 2024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회사는 전년 대비 매출이 10% 상승했으나, 이익률은 급감해 66.6%에 달아졌다. 특히 물류비 상승과 서방의 무역 규제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기업 내부 관계자는 “원유가 높은 소재와 수송 비용이 전반적으로 부담이 커지면서, 생산 및 유통 비용이 크게 증가했다”며 “물류비 상승은 전체 이익률에 직결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한편 서방의 무역 규제는 패션 산업 전반에 걸리며, 특히 고가 브랜드가 수요품 가격을 인상할 필요가 대두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전문학자들은 ‘쉬니’의 현재 비즈니스 모델이 물류비와 규제 변화에 취약해 보였다고 평가했다. “현재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발생되는 비용 상승과 규제 적응력이 이익률을 크게 압축시킨다”라며, 기업은 생산 공정 재설계와 신소재 도입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쉬니’는 물류비 상승에 대비한 가격 전략과 브랜드 가치 제고화를 통해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기업의 실적 발표 이후, 주식 시장에서는 ‘쉬니’를 향한 투자자 심리가 다소다를 보였다. 일부 분석가들은 기업이 물류비 상승을 상쇄하기 위해 새로운 재무제 전략과 공급망 개편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으로는 ‘쉬니’의 장기적 성장전략에 대한 불확성은 여전히 남아 있으나, 현재의 이익률 감소는 기업이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