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77포인트(0.1%) 오른 5만1231.64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S&P500 지수는 36.41포인트(0.47%) 내린 7765.3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345.35포인트(1.25%) 하락한 2만7193.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에서 오픈 AI가 지난 9월 말 기준 연환산 매출을 약 500억달러로 발표했으나, 이는 투자자들에게 제시된 700억달러보다 200억달러 적은 수치라며 기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2.94%), 브로드컴(-4.35%), 마이크론테크놀러지(-4.79%), AMD(-3.90%)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이 동반 하락했다.

국가치 상승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악시오스는 미 국방부가 중동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CENTCOM)에 대규모 대(對)이란 군사 작전 재개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며칠 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21달러(3.6%) 오른 배럴당 91.49달러에, 브렌트유는 4.08달러(4.1%) 상승한 배럴당 104.28달러에 거래됐다. 유가는 장중 5% 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 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양호한 수요가 확인된 뒤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약 0.05%포인트 내린 5.227%, 30년물은 약 0.06%포인트 하락한 5.601%를 기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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