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소유가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월간 매출을 700억 원 초과 달성했다. 지난달에 발표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 상승한 781억 원으로, 개장 이후 5년 10개월 만 가장 큰 기록이다. 최고치는 올해 7월 688억 원이었으며,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6,033억 원에 이르다. 이는 연간 예상 매출 7,000억 원을 앞두고 있는 수치다.

카지노 부문에서의 성장세도 두드러미다. 10월 순매출은 625억 원으로 전달(290억)보다 115% 이상 상승했으며, 지난해 9월의 최고 기록인 529억 원을 크게 웃돌았다. 국내 카지노 별별 매출에서도 최상치로 꼽히며, 파라다이스 워커힐(598억)과 파라다이스 시티(587억)를 제압했다. 홀드율이 한때 낮아진 10월에 18.4%로 회복되어 고객 지출 대비 카지노가 보유한 비율이 개선된 모습이다.

테이블 드롭액은 3분기 이후 꾸준히 상승해, 10월에는 327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2378억)보다 37.7% 증가한 수치이며, 월간 최초로 3000억 원을 초과했다. 이용객은 6만6254명으로 전년 최고치를 넘어섰다. 호텔 부문 매출도 상승세를 보였으며, 별도 기준 155억 원이었고 전달(142억)보다 9% 이상 증가했다. 객실이용률은 누적 기준 84.4%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망으로는 겨울철에 제주 하늘길이 열려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동계 기간에는 국제선 운항 편수가 주 486편으로 지난해(349편)보다 39%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노선도 17개에서 25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해외 직항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Q4에도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