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2일 에이피알(EPAL) 주가가 불확실성 해소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 목표주가는 기존 52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8일 종가 기준으로는 39.97% 상승 여력이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증권 연구원 김명주는 “올해 1분기부터 에이피알은 IFRS18 도입에 따라 영업외 비용 일부를 영업이익으로 반영하면서 환율 변동이 매출·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력을 갖게 됨”이라며, “환차손익 추정이 어려웠던 시점에서 시장의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었고 이는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김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을 예측하기 어려운 현시점을 지적하면서도, 화장품(Beauty or Cosmetics) 수출 데이터와 아마존 내 랭크된 제품 수 추이 등을 참고해보면, 환율 부정적 영향이 어느 정도 상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당사 추정치인 영업이익 1831억원을 밑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아마존에서 랭크된 에이피알 제품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했으며, “아마존 프라임 빅딜데이 이후 주요 국가의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에이피알이 역대 성과를 보였으나, 전체 행사의 실적은 미미했지만, 에이피알의 실적은 압도적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번 아마존 프라임 빅딜데이에서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카테고리 역시 화장품(Beauty or Cosmetics)이라며, 이는 시장에 긍정적 시그널을 보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황은 에이피알의 매출·영업이익이 환율 변동에도 불확실성 해소로 회복될 가능성을 보여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