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3일, 이연에프엔씨가 이끄는 육수당(육수당)은 전통적인 ‘원팩 조리’ 방식과 최신 인공지능 기반 발주 시스템을 결합해 가맹점의 ‘2인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주방 노동 강도를 낮추기 위해 충북 오송 공장을 거점으로 핵심 식자재를 원팩 형태로 공급하던 방식에, 올해부터는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발주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인공지능은 각 매장의 과거 판매 데이터를 비롯해 날씨·요일·상권 특성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일일 적정 발주 수량을 자동으로 산출해 제안한다. 점주는 매번 재고와 창고를 파악하고 주문량을 고민해야 했던 번거한 시간을 대폭 단축하며, 고객 응대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다. 이 시스템은 전통적인 ‘원팩 조리’ 방식과 결합해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현장 적용 속도는 빠르게 가파르다. 육수당에 따르면 전국 88개 매장의 인공지능 발주 시스템 활용률은 지난 8월 68.1%에서 9월 81.1%로 상승했다. 특히 올해 1월 도입 이후 10월 현재까지는 인공지능이 추천한 수량을 수정 없이 그대로 발주하는 가맹점 비율이 60%를 넘어섰다. 데이터 기반 예측 적용으로 과다 발주에 의한 식자재 폐기나 특정 메뉴 품절 사태가 현저, 재고 순환과 신선도 관리 측면에서도 실질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육수당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소인원 매장을 만들려면 주방 조리 시간 단축은 물론, 발주와 재고 관리 등 운영 전반에서 발생하는 점주의 피로도를 낮추는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장 운영 시스템을 지속해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국밥 체인점의 운영 효율성을 재정비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