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쿼리는 최근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레저·크립토빌리스 관련 사기에 대해 추적한 지갑 수가 기존 324개에서 335개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추가된 11개의 지갑은 주로 TRX 토큰을 보유하고 있는 TRON 체인에 속해 있으며, 피해액의 증가는 없고 단지 추적 범위만 확장되었다는 점이 강조됐다.

조사 결과는 총 피해액이 약 1억200만 달러(약 1370억원)로 유지된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이는 레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금액은 아니며, 단지 비트쿼리 내부 추적 결과에 따른 집계이다. 비트쿼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TRON,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BNB Chain, 폴리곤(POL) 등 6개의 체인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비트쿼리의 발표에 따르면, 10월 12일 기준으로 총 335개 지갑이 사기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기존 324개를 넘어선 수치이다. 그러나 피해자 수나 변조된 기기 수는 변하지 않았고, 이 추적 확대가 직접적으로 피해액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다. 비트쿼리는 10월 11일 발표한 9320만 달러와 315개의 지갑을 기준으로 재정리하고, 최종적으로 1억200만 달러·324개 지갑의 수치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레저는 동남아시아 리셀러 크립토빌리스가 판매한 기기와 관련된 사례를 확인하였고, 공식 발표 여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