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오전 7시 48분(한국시간) 기준으로 미국 달러에 대한 멕시코 페소 환율이 18.41페소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0.44%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FXStreet에서 보도됐다. 이는 멕시코 중앙은행이 발표한 10월 15일 FIX 기준 18.4250페소와 장 마감 환율 18.4142페소보다 낮은 수치이다.
같은 시점에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1.3% 상승했다고 밝혔다. PPI는 제조업체제에서 물가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이며, 이번 상승률은 2022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이 수치가 달러가 힘을 얻지 못하고 페소가 반등한 이유를 단독적으로 PPI에만 귀결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FXStreet는 미국 물가 지표의 상승에도 불구, 달러와 멕시코 페소의 관계가 복합적임을 강조했다. 멕시코 중앙은행이 제공한 FIX 및 장 마감 환율은 은행간 거래를 평균하여 산출되는 수치이며, 실제 시점 환율과는 차이가 존재한다는 점을 주지하였다.
미국 9월 PPI 발표는 15일 오전 8시 30분(미 동부시간) 및 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에 동시에 공개되었으며, 전년 대비 상승률은 6.3%로 기록된다. 이는 에너지 가격 급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되는 상황을 시사한다. 이러한 경제 지표와 환율 변동 사이의 관계를 보다 면밀히 분석하려면 추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