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파이(DeFi) 시장에서 토큰화된 주식을 담보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상품이 등장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슈퍼폼은 엔비디아(NVIDIA) 등 주요 기업의 토큰화 주식에 대한 대출 구조를 공개하며, 자동 위험 관리 체계를 통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슈퍼스톡스(SuperStocks)는 토큰화된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가 해당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여 추가 이자를 얻는 방식이다. 기존의 매도 없이 대출 시장에 자산을 맡기는 구조이며, 이를 통해 수익이 발생한다. 슈퍼폼은 ‘슈퍼NVDA’라는 전략을 세 단계로 설계해 발표하였다. 첫 번째는 토큰화 엔비디아 주식을 에이브(Aave) 플랫폼에 담보로 예치하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해당 담보 가치의 일부를 USDC(스테이블코인) 형태로 빌려 모포(Morpho)나 Aave의 대출 시장에 공급한다. 마지막으로는 이자와 차입 비용 간 차액에서 수수료 등을 제외해 순이자를 계산한다.

예를 들어, 연 4%에 USDC를 빌려 연 7%로 운용하면 차입 기준으로 연 3% 포인트의 이자가 발생하지만 이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슈퍼폼은 빌린 USDC로 엔비디아 주식을 추가 매수하지 않는다고 명시해, 레버리지 투자와는 구분되는 구조이다. 일부 상품에서는 USDC나 sUP 토큰으로 지급되는 보상도 포함될 수 있어 이 역시 기본 대출 운용 수익과 별개이며, 토큰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이 존재한다.

주가 30% 하락 시 담보대출비율이 상승하는 구조를 고려하면, 슈퍼폼은 자동 부채 축소 기능을 도입해 강제 청산 가능성을 줄이고자 한다. 예시로, 엔비디아 토큰화 주식 1만 달러 상당분에 대해 3000USDC를 빌리는 경우 초기 LTV가 30%이며, 주가 30% 하락 시 담보 가치는 약 42.9%로 상승한다. 담보 가치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대출 프로토콜이 일부 주식을 청산해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 슈퍼폼은 LTV가 40%를 넘으면 USDC 차입금을 부분 상환해 비율을 35%로 낮추도록 설계해 두 번째 조정 절차를 마련했다.

자동 위험 관리 체계를 통해, 투자자는 담보에 대한 직접적인 부담이 줄어지나, 여전히 주가 하락, 청산, 금리 변동 등으로 인한 손실 리스크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슈퍼폼은 자체 플랫폼 ‘슈퍼폼OS’를 활용해 차입·대출·담보 모니터링·출금 절차를 자동화하고, 대출 시장에 승인된 곳에만 운용하도록 제한하며, 자산 가치 평가 시 검증자 참여와 거래 중지 가능성을 명시하였다. 출금은 언제든 요청할 수 있으나 즉시 자산을 돌려받는 것은 보장되지 않아, 프로토콜 장애 등으로 인한 지연 위험이 존재한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슈퍼폼은 토큰화 주식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리스크 관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