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들이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긴장과 연쇄되는 중동정세가 끊어져 ETF 자금 유출이 급증하면서 디지털자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비트코인은 8만1,500달러대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해 시장 일각에서는 상단에 집중된 유동성을 근거로 반등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비트코인(이전일 대비 0.08% 하락)과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 등 주요 코인의 가격 변동을 보면 비트코인은 8만1514.10달러에 머물었으며, 이더리움은 2,416.54달러로 0.17% 상승하였고, 바이낸스코인은 717.44달러에서 0.49% 하락했다. 엑스알피와 솔라나 역시 각각 1.29달러(0.29% 하락)과 104.01달러(0.29% 상승)을 보였으며, 트론, 하이퍼리퀴드, 도지코인 등 소형 코인들은 0~0.15% 사이의 변동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8만달러 지지력과 8만3000달러 회복 여부가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 상대강도지수(RSI)가 44,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가 약세를 나타내며 매수세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같은 지표는 비트코인이 8만달러 지지력을 넘어설 경우 8만3500~8만4000달러 구간을 시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단기 시장은 8만달러 방어지를 중심으로 변동이 예측되며, ETF 자금 흐름과 중동정세가 변동성 확대의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다.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얼터너티브 탐욕·공포 지수는 49를 기록하며 ‘중립’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