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7일 – 국내 최고급 호텔이 국제 호텔 어워즈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신라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두 곳, 제주신라호텔과 신라모노그램 강릉이 ‘뮤즈 호텔 어워즈(MUSE Hotel Awards)’에서 각각 ‘플래티넘 위너(Platinum Winner)’를 수상했다는 소식이다. 올해 국내에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곳은 이 두 곳뿐이며, 그 성과정도 주목할 만하다.

제주신라호텔은 부문 ‘시사이드 호텔(Seaside Hotel)’, 강릉의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코스탈 호텔(Coastal Hotel)’이라는 이름으로 수상했다. 뮤즈 어워즈는 국제어워즈협회(IAA·International Awards Associate)가 주관하며 디자인, 서비스, 고객 경험 등 호텔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출품작을 심사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등급을 부여하는데, 제주신라호텔은 제주 해안의 경관과 프리미엄 리조트 경험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텔은 사계절 운영되는 야외 온수풀을 비롯해 레저 프로그램, 미식 콘텐츠 등을 갖추고 있다.

신라모노그램 강릉 역시 동해와 맞닿한 입지와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경험으로 수상했다. 객실 등 호텔 곳곳에서 동해 전망을 볼 수 있으며, 강릉의 자연과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호텔 경험에 접목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같은 내용은 두 호텔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시사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제주·강릉이 선보여온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각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콘텐츠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