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토주의 소렐레 브론카(Sorelle Bronca) 와이너리의 프리미엄 라인 ‘비날리아(Bivaglia)’가 2024년 27일 국내 유통을 위해 다섬 프로세코를 공개했다. 총 5종으로 구성된 라인은 ‘파르티첼라(Particella)’ 시리즈 3종과 ‘레스트(L’EST)’, ‘로베스트(L’OVEST)’ 두 종으로 나뉜된다.

‘파르티첼라’ 시리즈는 같은 해에 생산한 서로 다른 세 개의 포도밭(68, 181, 232)을 활용해 각각 ‘브루(Brû), ‘에스트라 브루(Estra Brû)’ 등 특색을 담아 만든 빈티지 프로세코다. 이탈리아어로 ‘개별’이라는 뜻을 내포한 이름은 포도밭의 필지 번호를 그대로 반영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다. 특히 ‘파르티첼라 181’은 올해 이탈리아에서 가장 높은 등급 ‘트레 비키에리(Tre Bicchieri)’를 수상받아 품질을 인정받았다. 프로세코는 국내외에서 가장 많은 양산량을 기록해오래, 이번 수상 받은 라인은 전 세계적으로 10개 이하의 우수형 와인 중 하나다.

시리즈 내 ‘리베(Rive) 지역’에 속한 포도밭은 ‘수페리오레 DOCG’라는 지리적 명칭으로 최상위급을 인정받는다. 파르티첼라 시리즈는 전통적인 프로세코가 2차 발효 과정에서 설탕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정제 설탕 대신 포도 원액(머스트 Must)을 활용해 ‘양조’ 방식으로 두 번째 발효를 진행한다. 이는 포도 자체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려는 생산 철학을 반영한 결과다.

‘레스트(L’EST)’와 ‘로베스트(L’OVEST)’는 이탈리아어로 ‘동쪽’, ‘서쪽’을 의미하며, 신선하고 풍미가 돋은 프로세코 라인으로 일상적인 식사부터 다양모임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 소렐레 브론카 와이너리 대표는 “프로세코는 가볍하게 즐기는 스파클링 와인을 넘어 포도밭과 토양, 생산자의 철학에 따라 서로 다른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와인”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프로세코의 새로운 가치를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