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인 코빗은 31일, 안전하고 간편한 거래를 위해 '네이버인증서'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회원을 대상으로 본인 인증 및 전자서명 등을 제공하는 인증서로, 코빗은 지난해에 신한인증서를 도입하여 본인 인증과 입출금 목적의 다중 인증에 사용해왔다. 하지만 네이버인증서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코빗은 다음 달 1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네이버인증서를 사용하고 1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400명을 추첨하여 각각 5000 원화 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이다. 이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코빗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코빗의 이정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네이버인증서를 추가 도입하여 고객들이 원화 입금 및 한도 상향과 같은 본인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다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빗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또한, 코빗은 가상화폐 규제에 따라 기존의 원화 입금 한도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30만원과 150만원(한도계좌)이던 원화 입금 한도가 500만원(한도계정)으로 늘어나면서 고객의 가상자산 투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코빗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