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31일,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다음달 20일까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두니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는 충청·세종 지역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총 8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두니버스는 두나무와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금융 경제에 대한 기초 상식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두나무의 현직자들이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자료를 검수하여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두나무는 매년 교육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교육 대상 지역을 경기도에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으로 확대하였고, 지난 2년간 누적 참가자 수는 1만 2000여 명에 달합니다. 또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두니버스 참가자 11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90.8%가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합니다. 또한 참가자 10명 중 8명은 "디지털 금융 이해도가 향상됐다"고 응답하여 지식 함양 효과를 입증하였습니다.

올해 두니버스는 서울·경기·인천·세종·충청 지역 중학생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다음달 20일까지 아이들과미래재단 이메일(jtj@kidsfuture.or.kr)로 학교명, 학급 수 및 학급 인원, 희망 일정 정보 등을 제출하면 됩니다. 이에 대해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금융교육은 금융사고 예방, 소득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와 직결돼 청소년기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두니버스가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두나무의 ‘두니버스’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의 디지털 금융 이해도 향상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