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거래 수수료 정책을 재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일 자정부터 빗썸은 거래 수수료를 다시 유료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전에는 무료로 제공되던 거래 수수료가 적용되는 것으로, 이에 대한 변경 안내가 이루어졌다.
빗썸은 지난해 10월 암호화폐 거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하는 정책을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 적용될 거래 수수료는 무료 시행 이전의 수준보다 낮은 0.04%로 책정되었다. 이전에는 0.04~0.25%였던 거래 수수료가 대폭 낮아졌다. 추가적으로, 기존에는 낮은 수수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수료 쿠폰을 구매해야 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변경으로 수수료 쿠폰 또한 무료화되었다.
이에 빗썸은 고객이 수수료 쿠폰 코드를 등록하는 즉시 자동으로 적용되며, 쿠폰의 유효기간은 등록일로부터 30일로 설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유효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재등록이 가능하다고 공지하였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은 더 강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책 변경은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빗썸의 이번 조정된 거래 수수료 정책은 암호화폐 거래소 내에서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빗썸을 이용하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더 다양한 혜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투자자들이 빗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빗썸은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