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보안 전문 기업인 켓카이가 약 20억원 규모의 시드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싱가포르의 퀀트 트레이딩 회사 프레스토랩스와 SBI, 애니모카, 구미, MZ크립토가 공동 운용하는 데시마펀드, 마스크 네트워크 등 14곳이 참여했다. 2022년에 설립된 켓카이는 기업과 개인을 위한 PC용 보안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를 제품 개발, 유통 채널 확장, 마케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웹3는 세계적으로 새로운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취약한 보안으로 웹3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이나 투자자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켓카이는 밝혔다. 이에 따라 켓카이는 이들을 웹3로 안전하게 합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켓카이는 이날 웹3 기반 모바일 앱 '켓카이 모바일'을 출시하기도 했다.
켓카이의 투자 유치 소식은 웹3 보안 산업에 대한 투자 관심을 높였다. 켓카이는 지난해 일본에 설립된 웹3 보안 전문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그들이 웹3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프레스토랩스와 같은 다른 투자자들도 웹3 보안 분야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켓카이의 이번 투자 유치는 웹3 보안 분야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웹3에 대한 보안 관련 투자와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웹3 보안 기술과 서비스를 기대해볼 수 있다.
켓카이의 향후 개발 계획과 투자 유치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웹3 보안 분야가 더욱 전망이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