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테크(주식)는 오늘 한국형 발사체 535억 원 규모의 누리호 로켓 엔진 핵심 구성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았다. 이 계약은 2026년 8월 6일부터 2029년 11월 30일까지 유효하며, 한 기당 약 107억 원의 가치를 기준으로 총 5기의 부품이 포함된다.

비즈테크는 이미 누리호 FM7에서 FM11까지의 핵심 부품을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 역시 기존 발사체와 연계되는 형태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 주가는 현재 1만31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인 8,920원을 기준으로 15.58% 상승했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누리호 프로그램은 2032년까지 매년 최소 1기 이상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공률을 높이고 저궤도 초소형 위성 통신망 구축 등을 포함한 우주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비즈테크의 공급망 확보는 이러한 전략적 필요와 부합하며, 수요가 장기적인 물량 확보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이처럼 비즈테크는 누리호 고도화사업과 차세대 발사체 관련 부품 공급 계약을 통해 액체로켓엔진 분야에서 실적을 축적해오고 있다. 이번 수주 역시 기존 우주발사체 사업 흐름의 연장선에서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