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주)가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내 포지션을 강화하고 있다. 주가 조정 이후에도 목표주가는 기존 100만원 수준을 유지한 채로,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집중되고 있다.
신세계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8% 증가해 3조1414억원에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918억원 상승해 1671억원으로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가 제시한 컨센서스 평균치(9.5%)를 웃돌아 주목하였다.
각 사업부문의 매출과 이익 변동을 살펴보면, 백화점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상승해 2조170억원에 도달했고, 영업이익은 1088억원으로 379억원 증가했다. 면세점은 10.3% 성장해 5426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나타냈다. 인터내셔날은 전년 대비 15.1% 상승해 2916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나타났다. 센트럴은 12.8% 증가해 1087억원에 도달하고, 영업이익은 149억원을 기록했다. 까사는 전년 동기 대비 104.5% 성장해 1192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상승했다.
유정현 연구원은 “전 사업부가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와 고환율 수혜를 바탕한 상황에서 백화점의 성장이 우수하고, 면세·인터내셔날·센트럴·까사 등 다른 부문에서도 영업이익 규모가 한 단계 레벨업되는 양상”이라며, 경쟁사들이 자회사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신세계는 실적 개선이 더해지며 상승작용이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7월의 극심한 주식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은 매출 성장률 15%를 기록했고, 8월에는 6~7월 고성장했던 가전 매출 수요 완화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매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 내용은 신세계가 시장 내에서 실적 개선과 주가 조정에 따른 가치 상승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