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에스아이엔(010020)가 13일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웃돌며 거래를 마감했다. 상시점은 2만2350원으로, 전일 대비 약 두 배 상승한 수치다. 이는 해상·방산·해양 통신 분야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는 해상용·군용 위성통신 안테나를 전문적으로 개발·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기존 상업용 해상위성통신 안테나는 수상함·잠수함·무인항공기 등 제한된 환경에서 통신망 활용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전자식(ESA) 제품군도 확대해온 점이 시장의 관심을 끌어냈다.

케이앤에스아이엔은 공모가를 희망밴드 9000원~1만1000원으로 정하고, 주주를 상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청약 진행 과정에서 기관 수요예측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신규 상장주에 대한 프리미엄이 유입된 모습도 관찰되었다.

2001년 설립 이후 방산·해양 통신 특화 사업 구조와 특허, 이노비즈·벤처 인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 주식으로 거론돼 왔다. 케이앤에스아이엔의 첫날 급등은 해상통신 기술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며, 향후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 성장 기대가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