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12개월 선행 PER이 5.59배로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최근 거래에서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12개월 선행 EPS는 1225.9포인트로, 전월 대비 약 1105.1포인트를 넘어섰으며 주가에 비해 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수치는 반도체 산업과 AI 관련 투자 흐름이 지수의 핵심 변동성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81.41포인트(5.89%) 오른 6852.58에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도 16.43포인트(1.99%) 상승해 840.89로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주가의 상승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들의 주가 변동과 밀접한다. 두 기업은 최근 자사주 매입 및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며 투자심리를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 업종은 AI 활용과 장기 성장 전망이 일관되어, 시장에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주주환원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해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형주로서 주주환원 정책의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로 인한 시장 신뢰가 상승세를 촉진한다.

이와 동시에, 엔비디아와 같은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은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원은 “다음 주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는 AI 투자심리의 핵심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블랙웰 램프업과 같은 성장 전망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한국시간 26일 밤에 발표될 미국 PCE 지표가 금리와 유가도 반등 지속 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변수로 주목되고 있다. 이 데이터는 금리 기대와 위험자산 선호에 영향을 주며, 코스피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