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9월 첫째 주에 시장을 이끌며, 주간 기준 2%의 성장세를 보였다. 한때 시가총액은 2조8200억 달러(약 3807조원)까지 올랐으나도, 이후 2조8000억 달러(약 3780조원)로 다소했다.

시장 전반이 상승세를 이어갔던 가운데, 비트코인은 시가총액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주간 기준 1.2% 상승을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1조6000억 달러(약 2160조원) 수준으로 제시됐다.

비트코인은 3일에 $82,200달러를 넘으며 3개월여의 고점을 기록했다. 이후 일시적인 조정이 있었으나도 주간 기준 2% 상승을 마감했으며, 비트코인 이외에도 ZEC와 BNB 등 일부 알트코인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지캐시(ZEC)는 주간 약 40% 상승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1,200달러(약 162만원)를 넘어섰고, 시가총액 순위는 9위에 올랐다. ZEC의 프라이버시 기능이 시장에 긍정적 반응을 일으나, 가격과 시가총액 변동이 주요 이슈였다.

바이낸스코인(BNB)은 $779달러(약 105만원)까지 상승해 수개월여의 고점을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한때 $1000억 달러(약 135조원)를 넘어섰다. 이후 $750달러(약 101만원) 이하에서 조정되며 주간 7% 상승을 보였다.

모네로(XMR)와 에이다(ADA)는 각각 주간 7% 상승했고, 나머지 알트코인들의 주간 상승폭은 1.2~6% 범위에 머물했다. 이더리움(ETH)은 주간 0.5% 하락했으며, 리플(XRP)과 솔라나(SOL)는 각각 0.4% 내렸고, 트론(TRX)은 1.6%, 레인(RAIN)은 3.5%, 레오(LEO)는 2.9% 하락했다.

알트코인의 전체 시가총액은 $1조1500억 달러(약 1553조원)에서 $1조1700억 달러(약 1580조원)로 늘어 2.2% 상승했다.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았기에, 시장의 전반적 상승세가 이어졌다.

비트코인 급등과 함께 알트코인의 상대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미국 고용지표 이후에는 주간 시가총액이 일부 조정되는 현상이 관찰되었으며, 9월 첫째 주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