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어, 금융시장은 불확실성에 시달하고 있다. 주요 은행들이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전망치를 상향함으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강화되었다. 골드만삭스·뱅크오브아메리카·바클레이스 등은 기존 예측치를 각각 0.24%~0.26%, 0.26%~0.30%로 상향시켰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거나 통화정책을 강화할 가능성이 시장에 집중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물가 압력이 지속되면 연준은 금융여건 완화를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디지털자산 투자자들은 위험자산 변동성 확대를 우려하고 있다.
PCE 지표는 에너지·기초적물가 흐름을 반영하므로,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연준은 9월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된다. 디지털자산 시장은 정책금리 인상이 시중 유동성을 줄이고 자금 조달 비용을 높여 투자 여건을 악화시킨다.
연준 회의 앞두고, 일부 개인투자는 금리 결정 결과를 기초로 한 온체인 계약을 거래하기 위해 디지털자산 예측시장을 활용하고 있다. 이와 같이 연준이 9월 금리 인상이나 향후 추가 긴축을 시사할 경우 비트코인·주요디지털자산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