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오전 7시 30분,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일관이 없던 흐름을 보였다. 24시간 동안의 거래대금은 약 1조 3천억원에 달했으며, 상장된 50억원 이상의 종목 40개 중 단지 23개만 상승했고 상승 비율은 57%에 그쳤다. 이 같은 수치는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변동성 높은 가운데도 거래가 활발함을 시사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변동은 비교적 미미하였다. 비트코인은 1억 507만 원으로 전일 대비 0.1%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343만 원에 머물며 0.0% 내렸다. 상장된 리스크는 303원까지 상승하며 67.4%의 급등을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은 거래대금 1억 387억원으로 이어졌고, 아지트와 플록 역시 각각 59.5%, 28.2% 상승하였다.
하락세로는 콘엑스가 35.2% 내렸으며 레이디움은 8.9% 하락했다. 거래대금 기준에서 리스크가 가장 많은 1억 387억원을 기록했고, 그 뒤를 비토르토큰(793억원)과 플록(497억원)이 이어졌다. 상위 5개 종목은 전체 시장 거래대금의 약 30%를 차지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24시간 동안의 거래량은 5,634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상승세는 51.3%, 하락세는 48.8%로 양방향이 거의 비슷하였다. 특히, 데리비트·비트코인 옵션에서는 풋콜 비율이 0.40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상승에 더 많은 자금이 참여했다는 시사한다.
투자심리는 개선된 모습이다.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63에서 올라 ‘탐욕’ 구간에 있다. 김치프리미엄은 +1.4%로 국내 가격이 해외 대비 소폭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은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변동성을 보유하면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모는 현상을 보여준다.
※ 상장된 50억원 이상 종목만을 대상으로 한 24시간 거래대금과 등락률은 별도로 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