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는 16일 발표를 통해 물품 대금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매장 운영 시 발생하는 단기적 자금 압박을 줄이고, 가맹점주가 현금 사용 부담을 경감하도록 돕는 데 있다.

시스템은 가맹점주가 기존 주문관리 시스템에 결제전용카드를 등록하면 물품 대금을 카드로 지불할 수 있게 해 주며, 별도 플랫폼 설치 없이 간편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전액을 더본코리아가 100% 지원한다는 정책이라 가맹점주가 비용 부담 없이 카드 결제 옵션을 탑재해 운영 자금을 보다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물품 대금은 매장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정비용이다. 현금 지출이 늘어나는 명절 앞두고 카드 결제를 도입함으로써 가맹점주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영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점주들이 운용 자금을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조치에 따라 KB 국민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었으며, 가맹점주는 현재 주문관리시스템에 결제전용카드를 등록하고 물품 대금 결제 건을 선택해 카드로 지불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현금 중심의 기존 결제 구조에서 벗어나가며, 점주들이 매장 상황에 따라 운영 자금을 보다 탄력적으로 집행하도록 도울 것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