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서울) – 2024년 8월까지 전 세계에서의 외국인 고객 중 북미권을 방문한 인구가 한국 내 주요 소매점에서 매출 비중이 약 30%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에 북미권 고객의 구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0.9% 증가했고, 각 지역별로는 서울·제주 외에도 강원도를 포함한 해안지역으로 확산되는 추세가 뚜히 나타났다.

2일 – GS리테일 비즈인사이트팀이 자체 개발한 ‘외국인 고객 분석 툴’을 활용해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북미권과 중화권을 방문한 외국인 고객은 선호 상품에서 차이를 보였다. 북미권 고객은 주류·음료·탄산음료 등 기능성 음료를 중심으로 구매 비중이 높았으며, 특히 캔맥주는 전체 외국인 매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반면 중화권 방문객은 우유·발효유와 같은 유제품과 간편 먹거리를 주로 찾았다.

3일 – 지역별 분석에서는 서울·제주 등 기존 주요 관광지에서 북미권 고객의 소비가 증가하였으나, 강원도에서는 지난해까지는 중화권 외국인 매출이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북미권 고객 매출이 337.8% 급증하며 순위가 뒤바뀌았다. 고성군·속초시·양양군·강릉시·동해시는 해수욕장으로 밀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북미권 외국인 소비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4일 – GS리테일 전략본부 비즈인사이트팀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패턴이 특정 국가와 지역에 집중되는 형태에서 벗어나 국적·지역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데이터 분석을 면밀히 수행해 점포별·상품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K편의점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분석은 자체 구축한 ‘미소(MISO)’ 플랫폼과 연계된 인공지능 기반 기능을 활용해 진행되었다.

5일 –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외부에 따르면, 이번 통계는 GS리테일이 제공하는 소매점 데이터와 고객 행동 분석 툴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에도 유사한 연구를 통해 한국 내외국인 시장에 대한 전략적 인사이트를 확보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