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파인엠텍 관계자들이 전기적으로 분석한 결과, 애플이 지난 10월 16일 발표한 iPhone 듀오의 사전예약이 시장에서 눈에 띄는 인기를 보였으며, 초기 물량이 급격히 소진된 가운데 부품 공급망을 확장할 기회가 열리었다고 전했다.
애플은 사전예약 수요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업계 내부자들은 이 수요가 예외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하였다. 특히, iPhone 듀오는 외장 힌지·강화유리(UTG) 등 주요 부품의 공급이 한계에 걸려 있으며, 최종 조립을 담당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단계에서도 부품 수율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은 600만대 이상의 출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품 발주를 확대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공급형 와이드폴드 등 신규 폼팩터의 도입으로 인한 제품 라인업이 확장될 전망이 있음에 따라, 국내 고객사와 북미 고객사는 1200만대·1500만대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을 넘어 태블릿·노트북 등 IT OLED 영역으로의 적용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파인엠텍은 삼성전자와 애플 양사의 시장 확장에 따른 부품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부품 공급사들이 단기 출하를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생산 수율 안정화와 9월 성능이 개선된 2세대 제품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품 발주 확장은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