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큐브가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소매업체인 코스트코에 공식 입점을 확정했다. 4월 초입점 이후 약 400개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꾸준히 보여온 성공을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이어가는 첫 단계다.
이와 동시에 메디큐브는 ‘제로모공패드’라는 대표 상품을 코스트코 전용 기획 제품으로 런칭했다. 2월부터 아마존의 토너·화장수 부문에서 상위 1위를 유지해온 이 품목은, 현지 유통망에 신제품을 투입함으로써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메디큐브는 지난 8월 울타 뷰티(약 1400개 매장)와 연계된 입점 이후 타겟(1500개 이상), 월마트(약 3000개) 등 주요 대형 유통업체에 점진해온 경험을 토대로,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기존 온라인 중심의 판매전략에서 벗어나 현지 매장 기반을 확대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트코를 통해 메디큐브가 미국 내 소비자와 직접 접속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고, 주요 리테일 채널에서의 유통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북미 시장에서 5년간 매출이 30배가량 성장한 것을 근거로, 향후 캐나다·유럽 코스트코 진출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