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원(주식코드: $COF)은 2026년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주당순이익(EPS)이 6.69달러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2억2500만달러 규모의 배당금 환입과 순이자마진 상승을 통해 이익을 끌어올린 결과로 해석된다. 실적 발표 직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4% 상승해, 주당 가격은 210달러(약 27만9510원)으로 거래되었다.

실적에 따르면, 캐피털원의 순이익은 35억달러(≈ 4조6585억원)이며, 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5.61달러다. 배당금 환입을 반영한 조정 EPS는 6.69달러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상승해 163억4000만달러(≈ 21조7485억원)에 이르었고, LSEG가 예상했던 162억7000만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순이자마진(NIM)은 8.41%로 전 분기 대비 0.40%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대출 등으로 인수한 자산이익에서 조달 비용을 뺀 수익성을 비율로 나타낸 지표다. 다만 CNBC는 이익이 전 분기 대비 1% 감소했으나, 분석가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배당금 환입은 향후 손실에 대비해 쌓아둔 금액의 일부를 줄이는 회계 처리여서 해당 분기 이익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

또한, 캐피털원은 2025년 5월 디스커버(Discover) 인수를 마쳤다. 리처드 페어뱅크와 최고경영자 등 경영진이 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너지 실현에서 진전이 있으며, 3분기 기준 연환산 시너지는 18억달러(≈ 2조3958억원)로 전해졌으나, 회사는 목표 달성 여부를 같은 수치와 산출 기준에 따라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을 언급했다. 통합과 관련 비용은 인수 무형자산 상각 4억8300만달러와 디스커버 통합 비용 3억3800만달러, 브렉스 통합 비용 4700만달러를 제시하였다.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한 뒤, 캐피털원의 정규장 종가는 201.56달러(≈ 26만8277원)이며, 같은 날 오후 6시 19분에 시간외 가격은 209.13달러(≈ 27만8352원)으로 기록되었다. 거래량이 적어 변동성이 큰 편이지만, 주가 상승세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한 것으로 보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