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오늘 아침(미 동부시간) 오전 10시에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을 시작했다가, 나스닥 지수는 0~0.4% 수준의 내림세를 기록하며, 주요 반도체·메모리 주가인 SK하이닉스,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마벨테크놀로지 등은 각각 2.5%에서 4%까지 하락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기술주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었으며, 시장 전체의 변동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한편으로는 스페이스X가 강력한 AI 클라우드 실적 발표를 통해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161% 매출 성장을 기록했고, 이는 기존의 수요 문제와 무관계 없이 진행된 결과다. CEO인 일론 머스크는 “수요 문제는 없다”라며,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가 시장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테슬라와의 합병 소식에 대해 “좋은 생각”이라며 양사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협업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 이후 메타는 실적을 내놓으며, 시장은 기술주 회복세로 진입하였다가,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다른 기업들도 AI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향상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변동성에서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인식하며, 포트폴리오의 조정과 리스크 관리를 재고심하였다.
(본 기사 내용은 한국경제신문의 저작물로서, 무단 전재·복제·배포·캡처가 금지되며, 해당 내용에 대한 불법적 이용은 법적 책임을 초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