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최근 발표한 실적과 전망을 분석한 유안타증권은 21일 기준으로 회사의 해외 담배 사업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전사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2023년 3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5.5% 상승한 1조9267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5076억원으로 예상됐다. 이와 함께 유안타는 KT&G의 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분석: 해외 담배 실적 개선과 현지 생산 확대
유안타 연구원 손현정은 “국내 위탁생산(CMO) 확대와 원가 하락 효과가 반영되면서 KT&G의 해외 담배 사업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할 전망”이라며, 기업의 이익 기반을 강화한다고 분석했다. 2023년 중동·신시장에서의 판매량이 한 자릿수 중후반 상승하며 평균 단가도 약 5%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국내 차세대 담배제품인 NGP의 시장점유율이 49.1%까지 상승해 이익 기반을 넓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분석: 주가에 긍정적 요인
주주환원 확대 역시 KT&G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꼽았다. 손 연구원은 “11월 초 발표될 신규 주주환원정책에서는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병행이 예상된다”라며, 2024년 해외 담배 수익성 개선과 배당 확대가 동시에 진행된다면 글로벌 담배업체 대비 기업가치 평가 할인 축소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KT&G의 재무제도와 주가에 대한 유안타의 분석은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시그널을 제공하며, 향후 실적이 실제로 나타날 경우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된다. (총문자수: 약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