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이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미국 에너지솔루션(ESS) 조립공장 가동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 iM증권은 서진시스템의 총매출을 1조 8170억원, 영업이익을 68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상당한 성장세를 반영한다.

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 5290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 플루언스 에너지와 삼성SDI의 인디애나 공장 가동 이후 ESS 부문 매출은 2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고, 반도체 장비 부문은 2200억원으로 220% 상승할 전망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대규모 고객사의 수요 확대와 생산능력 확장에 기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서진시스템이 ESS 완제품의 하드웨어 제작과 조립을 담당하는 단독 공급업체로서, 삼성SDI가 2027년 말까지 미국 내 ESS 셀 생산능력을 30GWh까지 확대할 계획을 시행함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iM증권은 서진시스템이 투자 성과가 매출로 전환되는 초입 구간이라고 판단하며, 반도체 장비와 국내 배터리 업체의 ESS 사업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외형성장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서진시스템은 미국 ESS 조립공장 가동과 인디애나 공장의 생산능력 확장을 통해 연간 실적이 역대 최대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을 의미하며, 기업의 장기 성장전략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