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가 운영하는 스테이킹형 Solana(솔라나) 상장지수익채권인 BSOL에 대한 거래 흐름이 눈부시다. 2024년 8월 18일부터 21일까지의 순유입액은 총 2,250만 달러(약 314억원)에 이르며, 이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의 솔라나 ETF 자금 유입이 급격히 재등장한 증거가 된다.

비트와이즈 CEO 헌터 호슬리( Hunter Horsley)는 X에 게시된 공지문에서 “BSOL에 2,000만 달러(약 279억원) 이상이 유입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현재 시장은 이 단계를 넘어설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BSOL은 이러한 흐름을 수용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밝히며, 해당 발표를 8월 21일 오후 11시 37분 베이징 시간(한국시간 22일 0시 37분)에 공개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BSOL은 매일 순유입액을 기록했다. 18일에는 160만 달러, 19일에는 560만 달러, 20일에는 660만 달러, 21일에는 870만 달러를 유입했으며, 이 네 날의 총합계는 2,250만 달러가 된다.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솔라나 ETF의 순유입액은 2,740만 달러(약 382억원)로 집계되었다. 19일에는 GSOL이라는 다른 솔라나 ETF에서 310만 달러가 유출되어 전체 순유입이 250만 달러(약 35억원)까지 감소했으나, 20일에 BSOL과 GSOL의 유입이 함께 기록되면서 전체 순유입이 다시 1,460만 달러(약 204억원)로 증가했다.

BSOL은 비트와이즈가 직접 운용하는 스테이킹형 ETF이다. 비트와이즈는 공식 페이지에서 BSOL이 솔라나 보유분의 100%를 스테이킹 대상으로 삼는 구조임을 명시했다. 20일 기준으로 총 스테이킹 보상률은 6.20%, 순 스테이킹 보상률은 5.83%가 기록되었다.

19일 기준 BSOL의 신탁 내 솔라나 보유량은 836만,1766.90 SOL(솔라나 토큰)으로, 시장 가치는 약 1조177억원에 달리며, 순자산은 7억2952만6573달러(약 1조176억원)로 보고되었다. 파사이드의 누적 순유입액은 21일 기준 9억2320만 달러(약 1조2882억원)이 된다.

이전날에 솔라나 ETF가 하루 동안 유입이 0달러에 머무르던 시기와 대비해, 이번 흐름은 급격히 상승한 현상이다. 당시에 확인된 시장 지표는 10일에 880만 달러 순유입과 11일에는 0달러 순유입이었다.

솔라나 ETF의 유입량이 가격 움직임이나 기관 수요에 지속성을 부여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비트와이즈가 제공한 문서에서는 스테이킹 보상률이 펀드 성과를 직결적으로 의미하지 않으며, 투자자는 원금 손실 위험을 감수해야 함을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