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이 10월 5일 ‘Stock+’ 플랫폼에 멀티레그(멀티리그) 옵션 거래 전략을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여러 개의 옵션 계약을 한 번에 조합해 거래할 수 있게 하여, 기존 보유 포지션과 위험이 상쇄되는 정도를 반영해 증거금을 자동으로 조정한다는 특징을 갖는다.

멀티레그 전략은 커버드 콜·풋, 스프레드, 스트래들·스트랭글 등 다양한 옵션 결합 방식을 지원한다. 예컨 들어, 사용자는 동일한 기초에 보유한 콜 옵션과 풋 옵션을 조합해 한 포지션을 구성하거나, 수직 스프레드를 이용해 변동성 거래를 수행할 수 있다. 이때 비트겟은 각 계약의 위험 프로필을 분석해 필요한 증거금을 산정하고, 필요 시 기존 보유분과 상쇄되는 정도에 따라 증거금을 줄이거나 일부 상계한다.

비트겟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기능을 통해 새로 구성한 옵션 포지션이 기존 보유분과 위험을 상쇄하면 자동으로 증거금이 감소하거나, 필요 시 일부를 회수해 주는 방식을 설명했다. 이는 자금 효율을 높여 사용자가 더 많은 포지션을 운용할 수 있게 하며, 동시에 손실 위험은 완전히 사라지는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용자는 멀티레그 옵션에서 포함된 계약에 대해 ‘인’·‘아웃’ 기능을 활용해 개별 계약을 입장하거나 청산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미국 정규 거래 시간인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유효하며, ‘Stock+’ 플랫폼 내에서 주문 방식이 확대된 결과로 실제 증거금은 포지션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비트겟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가 사용자에게 더 많은 옵션 거래 선택지를 제공하고, 동시에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