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표한 KRW마켓 디지털 자산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주요 종목이 급등하면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된 흐름이 확인되었다는 보고서에 따르면 시커(SKR/KRW)가 주간 상승률 270%를 기록하며 가장 눈길다. 스토리지(STORJ/KRW), 제로지(OG/KRW), 조라(ZORA/KRW) 등도 두 자릿수 이상 상승을 보였고, 이들 역시 단기 변동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커는 1주일 +270.37%, 1개월 +318.41%를 기록하며 3개월 +118.58%에서도 강세를 이어가었다. 반면 스토리지는 1주일과 1개월은 상승했으나, 3개월(-28.78%), 6개월(-32.88%) 및 1년(-73.27%)에서는 약세를 보였다. 제로지와 조라는 단기 상승세가 강하지만 3개월·6개월 구간은 마이너스권을 보인 점이 주목된다.

주간 상승률 상위 10개 종목은 전반적으로 20~40%대 상승을 보였으며, 시커가 +270.37%로 독보했다. 유니스왑(UNI/KRW)은 1주일 +21.57%를 기록해 중기 흐름에서도 양호한 편에 속했다. 이와 같이 주간 및 중기 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단기 변동성 확대 시점에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업비트의 일 매수 체결강도 상위 5개 종목(아더, 바이오프로토콜, 맨틀, 무뎅, 마스크네트워크)은 모두 500%를 기록해 체결강도가 높음을 시사한다. 반면 일 매도 체결강도는 0%로 집계돼 매수와 매도의 차이가 크지 않다. 이 같은 체결강도 지표의 변동성은 거래소에서 단일 지표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분할 접근과 손절·익절 기준을 병행해야 한다.

종합적으로 KRW마켓은 시커 중심의 주간 급등과 다수 종목에서 나타난 단기 수급이 동반된 장세를 보였으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