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대표단의 회담을 통해 핵 프로그램 논쟁 없이 상호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2024년 대선 직후에 이란이 핵 의무를 포기하고 양국이 평화적 관계로 전환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중동 지역의 정치·안보 긴장을 완화할 전망을 제시했다. 이 같은 발언은 글로벌 시장에 긍정적인 파장으로 작용해 브렌트유 가격이 2주 만에 최저 수준인 $99.3/배럴로 하락했고, 유럽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중동 긴장의 완화와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은 투자자들에게 기대감을 심어 시장 변동성을 감소시켰다. 특히 브렌트유 가격이 1%가량 하락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는 22일부터 원유 수출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돼 공급 개선 전망이 확대되었다. 이와 함께 미국 증시는 약보합으로 정체를 유지했으며,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고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마켓의 반응은 다양한 지표에서 나타났다. S&P500지수는 0.00% 변동하며, 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13% 상승했고, 한국 KOSPI는 0.15% 올랐다. 환율 시장에서는 달러가 $100.53에 다가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가능성으로 인한 변동이 축소되었다. 금리 측면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96%로 상승했고 독일은 3.46%로 소폭 하락했다. VIX는 14.21로 4.44% 하락했으며, 브렌트유와 금은 각각 $99.25과 $4360.7에 내렸다.

이 같은 시장 반응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진행될 중대 협상과도 연계된다. 회담에서는 무역 휴전 연장, 관세 완화, 중국의 희토류 수출 및 미국 농산물 수입 등 실질적 정책 논의가 주요 안건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미국은 통화정책을 조율하며 인플레이션 지속성을 주시하고, 유럽과 아시아는 공급 개선·수출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과 경제성장률 변동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