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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카와’가 개봉 이후 국내 관객과 굿즈 팬덤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영화관계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2024년 12월 30일 개봉한 이 작품은 한글날 연휴인 9~11일 동안 평균 40만여 명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첫 번째 ‘주말 1위’를 차지했고, 지난 12일에는 관객이 131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열흘째에 관객이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미 형성된 굿즈 팬덤이 기반이 된 결과라 판단된다.
‘치이카와’는 일본 캐릭터 ‘치이카와’를 모티브로 한 귀여운 인물로서, 일상과 위험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캐릭터가 주인공연하게 매력적이라 여겨지는 이유는 현실과 판타지를 교차지며 팬에게 감정의 깊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보수 100배’라는 제안이 포함된 스토리 라인은 팬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 찾아갈 동기를 부여한다.
영화관에서는 ‘치이카와·하치와레·우사기’를 주제로 한 팝콘통을 판매하고 있다. CGV는 이 세 캐릭터의 팝콘통을 개당 2만9000원에 내놓으며, 추가 물량이 소진될 경우에는 3차 예약 판매까지 예고한다. 관람객은 영화표를 사는 동시에 새로운 캐릭터 굿즈를 손에 넣어 보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치이카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로 연계하며 발생한 소비 패턴은 유통업계의 주목 포인트다. 온라인에서 캐릭터를 알게 된 이후 팝업스토어에서 만나고, 정규 매장에서 굿즈를 사며, 극장에서도 새 이야기를 보는 형태가 이어진다. 아이파크몰이 ‘치이카와’ 팝업 흥행을 확인한 뒤 상설점을 연 것도 재방문 수요를 기대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치이카와’의 흥행은 캐릭터 굿즈 팬덤과 관객 모두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영화산업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와 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작품에서 기대할 수 있는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