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급상승한 뒤 대부분이 반락하며 반복되는 움직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디지털자산 분석가 킬라(Killa)는 8월 이후 같은 패턴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투자자들이 하락에 익숙해진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상승 전환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X(구 트위터)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한 킬라의 분석은 2025년 8월부터 동일한 가격 움직임을 관찰했다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그는 월요일마다 비트코인이 알고리즘 기반의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특히 월요일에 가끔 일시적으로 돌파하는 ‘스윕(sweep)’ 이후 하락 패턴이 두드러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월요일 스윕 이후 비트코인 공매도가 나설 경우 1~3%의 하락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고 언급, 이 같은 현상이 2025년 8월부터 관찰됐으며 시장을 움직이는 알고리즘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킬라는 또 다른 게시글에서 현재의 복잡한 가격 흐름이 투자자들의 항복 매도를 유도하는 환경과 닮았다고 분석하였다. 그는 장기간 이어지는 정체와 반복적인 유동성 사냥, 단기 시장 구조의 붕괴와 회복이 투자자들의 판단을 어렵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6만2000~6만6000달러 구간에서 수주 동안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는 과거 사례를 인용하며, 킬라는 “때가 되면 다시 일어날 것”이라며 향후 상승 전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불편한 저점과 불편한 뉴스, 불편한 포지셔닝이 나타나는 곳이 대개 가장 수익성 높은 거래 기회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대한 경고를 전달하며, 단기적 투자전략 수립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