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톤네트워크(Canton Network)는 올해 3분기에 약 1억 5500만달러(≈2060억원)의 거래 수수료를 발생시켰다. 이 금액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스카이넷(Skynet)이라는 비교 플랫폼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카톤코인(Canton Coin)은 20일 오전 7시 16분(한국시간)에 거래 시 전일 대비 5.83% 상승해, 현재 0.104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카톤네트워크는 기존 금융기관이 블록체인을 활용하도록 설계된 기관금융 특화 네트워크이다. 기관 간 자산 이전과 거래 처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거래 정보 보호와 규제 준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물자산 토큰화(RWA) 및 기관 간 금융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수수료는 이 네트워크 이용 비용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이며, 그만큼 거래 활동이 활발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나, 운영 주체의 순이익이나 토큰 보유자에게 돌아가는 실제 수익과는 별도로 다르다.
디파이언트(The Defiant)는 카톤네트워크에서 서비스 이용료를 카톤코인으로 내고 해당 코인을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례에서도 수수료의 산정 기준과 비교 대상은 명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스카이넷이 발표한 비교 결과는 전체 블록체인 시장 순위가 아니라 비교군 안에서 1위를 의미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카톤코인의 가격 변동은 수수료와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보여주지 못하나, 두 지표 모두 네트워크 이용 비용과 시장 거래 가격을 나타내는 별개의 지표다. 따라서 이번 수치만으로는 두 지표의 관계를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우며, 향후에도 수수료 창출 규모가 유지될지는 물론 기관금융 분야에서 실제 거래 확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이용 여부에 달려진다. 블록미디어는 이러한 변동이 중장기 성장성을 평가하는 주요 변수라고 짚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