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주말에 한국 증시가 문을 닫은 시점에서 블록체인(블록체인) 상장된 무기한 선물을 거래해 정규장 종가보다 2.27%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다. 20일 오전 8시 30분 기준, 토큰포스트 PRO에 따르면 삼성전자 무기한 선물은 222,956원에 체결되었으며 이는 한국 증시의 KOSPI 종가인 218,000원을 상회한 4,956원의 차이다. 같은 시점에서 SK하이닉스·현대차 등 3개 주식종목이 모두 웃돈을 기록했고 평균 괴리는 1.46%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무기한 선물의 하루 거래량은 5,409만 달러에 해당하는 미결제약정은 233,668건으로 평가되었다. 정규장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적은 주문이라도 가격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장분석가 시초가 예측치를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현재의 매수·매도 포지션 비중을 읽어내는 편이 적절하다.
펀딩비(지급률)는 연 142.22%로 매수 포지션이 매도 포지션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가격에 붙은 웃돈과 포지션 유동이 같은 방향을 가리켜, 상승 기대가 한쪽으로 모인 상태를 해석한다.
해외 반도체 시장에서도 24시간 거래되는 7개 해외 반도체 종목 중 6개가 상승했다. 키오시아가 +11.15%로 가장 크게 움직였으며, 국내 반도체주에 붙은 웃돈이 개별 종목 재료보다 업황 전반의 흐름을 반영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하이퍼리퀴드는 블록체인에서 운영되는 파생상품 거래소이며, 이곳에 상장된 주식 무기한 선물은 개별 종목의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만기 없이 24시간 거래되는 계약이다.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 배당과 의결권이 없으며, 매수·매도 포지션이 펀딩비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가격이 기초자산에 수렴한다. 괴리율은 달러로 표시된 계약 가격에 원·달러 환율을 곱해 원화로 환산한 뒤 한국거래소 정규장 종가와 대비해 산출된다. 정규장 마감 이후 형성된 가격인 만큼 개장 전 수급 분위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