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앤리조트가 12월 강원 양양에 새롭게 문을 열면서, 김호경 선임이 초대 총지배인으로 부임했다고 공식 입장했다. 이 소식은 회사의 2024년 확장 계획과 맞물로, 신규 호텔 운영전문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

김 선임은 국내외에서 약 30년간 호텔 경영 분야를 담당해 온 인사다. 싱가포르와 베트남 같은 고급 리조트의 객실 운영을 총괄하며, 국내외 10개 호텔의 개관에도 이끌어 온 바이다. 파르나스측은 김 선임이 신규 호텔의 개관 준비부터 운영 체계 구축 및 시장 안착까지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2년에는 파르나스호텔 제주가 인피니티 풀과 같은 대표 시설을 갖추며 빠르게 시장에 자리 잡고 성장한 사례를 통해 김 선임의 역량이 부각된 바이다. 이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의 확장 전략에서도 5개 호텔 개관을 주도하며 일본·중국 위주였던 외국인 고객층을 동남아시아로 확대해 온 경력은 김 선임이 신규 프로젝트를 이끌어 낼는 기반이 된다.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는 낙산해변 앞에 있는 39층, 높이 174.6m 규모의 호텔로, 강원도 내 최고층으로 소개된다. 전체 객실 393개 중 약 91%가 스위트형이며, 90% 이상에서 동해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6층에는 인피니티 풀이, 최상층인 39층에는 ‘더 리지 39’가 들어서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 다양한 식음 업장을 갖춘다. 호텔 측은 낙산해변과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르나스는 김 선임이 중심으로 개관 초기부터 운영 체계를 안정화하고, 머무는 것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데스티네이션 호텔’로 성장시키려 한다. 양양에 찾아오는 국내외 고급 휴양 수요가 주요 전략 대상이며, 고객에게 완성도 높은 서비스와 체류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자)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